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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월 21일 국제 평화의 날, 정오에 전 세계가 함께 멈추는 이유

매년 9월 21일 정오가 되면, 전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1분간 침묵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유엔이 정한 국제 평화의 날(International Day of Peace)입니다. 뉴스에서 크게 다뤄지지 않아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1981년 유엔총회에서 제정된 이래 40년 넘게 이어져 온 세계적인 기념일입니다. 달력에 빨간 글씨로 표시되지 않다 보니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알고 나면 매년 이맘때가 되면 한 번쯤 떠올리게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전쟁과 분쟁 소식이 끊이지 않는 요즘, 단 하루라도 전 세계가 '평화'라는 한 단어에 함께 집중하는 날이 있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오늘은 국제 평화의 날이 언제, 왜 만들어졌는지, 정오의 침묵과 평화의 종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

[9월] 가을 고등어가 유독 맛있는 이유와 신선하게 고르는 법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수산시장 진열대에도 슬슬 계절이 바뀝니다. 여름 내내 잠잠했던 고등어가 다시 통통하게 살이 올라 좌판 한가운데를 차지하는 시기가 바로 지금, 9월입니다. 값도 비교적 안정적이고 맛도 한창 오르는 때라 장바구니에 담기 딱 좋은 계절 생선입니다. 오늘은 가을 고등어가 유독 맛있는 이유부터 영양 효능, 신선한 것을 고르는 법, 그리고 비린내 없이 손질하고 보관하는 팁까지 차근차근 정리해보겠습니다. 이번 주말 장을 볼 계획이시라면 참고하시기 좋은 내용입니다. 왜 가을 고등어가 유독 맛있을까요고등어는 보통 9월부터 11월까지를 제철로 봅니다. 봄부터 여름 사이 산란을 마친 고등어가 이 시기에 다시 왕성하게 먹이활동을 하면서 살이 오르고 지방이 적절히 쌓이기 때문입니다. 산란 직후 홀쭉..

[9월] 근로장려금 반기신청, 15일까지 놓치면 12월 지급 못 받습니다

9월이 되면 국세청에서 근로장려금 반기신청 안내 문자를 받아보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미 5월에 신청했는데 또 신청하라는 건가' 싶어 그냥 넘기신 분도 있고, 대상자인지 헷갈려서 안내문만 쳐다보다 넘어간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근로장려금은 신청 시기를 놓치면 그해 받을 수 있었던 지원금을 다음 기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신청 기간을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반기신청은 정기신청과 대상과 시기가 서로 달라서 두 제도를 혼동하면 신청 타이밍을 놓치기 쉽고, 문자만 받고 '나중에 해야지' 하다가 기한을 넘겨버리는 경우도 매년 적지 않게 나옵니다. 오늘은 2026년 근로장려금 반기신청이 정확히 언제까지인지, 정기신청과는 무엇이 다른지, 신청 방법과 지급 시기, 그리고 신청이 ..

[9월] 독감 무료접종, 14세까지 넓어졌습니다

9월이 시작되면 독감 예방접종 시기를 묻는 가정이 많아집니다. 올해는 특히 학령기 자녀를 둔 보호자가 달라진 대상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9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어린이 무료 지원 연령이 기존 13세에서 14세까지 확대됐습니다. 모든 대상자가 같은 날 출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린이의 과거 접종 횟수와 임신 여부, 어르신의 연령에 따라 시작일이 달라 방문 전에 자신의 일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상별 시작일과 출생일 기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찾는 법, 신분 확인과 접종 전 점검 사항을 한눈에 정리하겠습니다. 올해는 14세 어린이까지 무료 대상입니다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로, ..

[9월] 가을 꽃게 제철, 암게 대신 수게를 고르는 이유

찬 바람이 살짝 불기 시작하면 수산시장 좌판에 부쩍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것이 바로 꽃게입니다. 봄에도 꽃게가 나오는데 왜 유독 가을 꽃게를 더 챙겨 먹으라고 하는지, 그리고 가게 사장님들이 자꾸 '수게로 가져가라'고 권하는 이유가 궁금하셨던 적 있으실 겁니다. 같은 꽃게인데도 계절과 성별에 따라 맛과 속살 상태가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인데, 모르고 고르면 살이 덜 찬 꽃게를 비싼 값에 사 오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처음 꽃게를 사보는 분이라면 암게와 수게를 구분하는 것부터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고, 좌판 앞에서 이것저것 뒤적이다 결국 아무거나 담아 오는 경우도 흔합니다. 9월로 접어들면서 가을 꽃게가 본격적으로 얼굴을 내밀기 시작하는 만큼, 오늘은 봄 꽃게와 가을 꽃게가 어떻게 다른지, 살 오른 좋..

[9월] 햇밤 쏟아지는 계절, 고르고 오래 보관하는 법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시장과 마트 매대에 알이 굵은 햇밤이 쏟아져 나옵니다. 밤은 9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로, 달콤하고 고소한 맛 덕분에 그냥 삶아 먹어도 좋고 밥이나 요리에 곁들이기도 좋은 대표적인 가을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막상 밤을 사 와도 어떻게 골라야 할지, 어떻게 손질해야 손이 덜 아픈지, 오래 두고 먹으려면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좋은 밤을 고르는 기준부터 손질법, 보관법, 활용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9월, 왜 지금 밤이 가장 맛있을까요밤은 이르면 8월 말부터 나오기 시작하지만, 본격적으로 알이 굵고 당도가 오르는 시기는 9월부터 11월까지입니다. 이 시기 밤은 껍질에 윤기가 흐르고 속이 꽉 차 있어 삶거나 구웠을 때 유독 고..

[9월] 8일, 문해력을 다시 묻는 60주년

글자를 읽을 수 있다는 말만으로 오늘의 문해력을 충분히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온라인에서 수많은 정보를 마주하고, 공공 안내문을 이해하고, 계약 조건을 비교하며, 사실과 의견을 구별하는 일까지 모두 일상의 읽기 능력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9월 8일은 이런 능력이 개인의 편의를 넘어 교육과 참여, 안전과 기회의 기반임을 되짚는 세계 문해의 날입니다. 특히 2026년은 이 기념일이 선포된 지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유네스코는 올해 주제를 ‘사람, 지구, 번영을 위한 문해력’으로 정하고 9월 8일부터 9일까지 멕시코에서 세계 기념행사를 엽니다. 날짜의 유래와 올해의 의미, 우리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9월 8일이 세계 문해의 날이 된 배경유네스코는 1966년 제14..

[9월] 7일, 맑은 하늘이 경제를 바꾸는 이유

공기가 맑은 날은 풍경이 선명해지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숨쉬기 편한 도시와 건강한 일터, 안정적인 농업과 기후 대응까지 연결됩니다. 매년 9월 7일은 유엔이 정한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입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대기오염을 공동의 생활 문제로 바라보고 행동을 촉구하는 날입니다. 2026년 행사는 공중보건과 경제, 기후 목표를 함께 개선하는 통합 행동에 주목합니다. 유엔환경계획은 올해 새로 발표된 기후·청정대기 통합 행동의 세계 경제 평가를 중심에 두고, 검증된 정책과 조치를 함께 추진할 때 얻는 이익을 알립니다. 깨끗한 공기가 왜 사회 전체의 투자 대상인지 날짜의 유래부터 생활 속 실천까지 살펴보겠습니다. 9월 7일이 청정 대기의 날이 된 배경유엔 총회는 2019년 결의를 통해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