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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문해력을 다시 묻는 60주년

글자를 읽을 수 있다는 말만으로 오늘의 문해력을 충분히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온라인에서 수많은 정보를 마주하고, 공공 안내문을 이해하고, 계약 조건을 비교하며, 사실과 의견을 구별하는 일까지 모두 일상의 읽기 능력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9월 8일은 이런 능력이 개인의 편의를 넘어 교육과 참여, 안전과 기회의 기반임을 되짚는 세계 문해의 날입니다. 특히 2026년은 이 기념일이 선포된 지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유네스코는 올해 주제를 ‘사람, 지구, 번영을 위한 문해력’으로 정하고 9월 8일부터 9일까지 멕시코에서 세계 기념행사를 엽니다. 날짜의 유래와 올해의 의미, 우리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9월 8일이 세계 문해의 날이 된 배경유네스코는 1966년 제14..

[9월] 7일, 맑은 하늘이 경제를 바꾸는 이유

공기가 맑은 날은 풍경이 선명해지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숨쉬기 편한 도시와 건강한 일터, 안정적인 농업과 기후 대응까지 연결됩니다. 매년 9월 7일은 유엔이 정한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입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대기오염을 공동의 생활 문제로 바라보고 행동을 촉구하는 날입니다. 2026년 행사는 공중보건과 경제, 기후 목표를 함께 개선하는 통합 행동에 주목합니다. 유엔환경계획은 올해 새로 발표된 기후·청정대기 통합 행동의 세계 경제 평가를 중심에 두고, 검증된 정책과 조치를 함께 추진할 때 얻는 이익을 알립니다. 깨끗한 공기가 왜 사회 전체의 투자 대상인지 날짜의 유래부터 생활 속 실천까지 살펴보겠습니다. 9월 7일이 청정 대기의 날이 된 배경유엔 총회는 2019년 결의를 통해 9월..

[9월] 16일, 오존층을 지킨 약속

9월 16일은 달력 속 환경기념일 하나로만 지나치기 쉽지만, 인류가 과학적 경고를 국제 규칙으로 바꾸어 실제 변화를 만든 날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유엔은 1987년 이날 채택된 몬트리올 의정서를 기념해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을 정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성층권의 오존층을 지키기 위해 냉매와 에어로졸 등에 쓰이던 오존층 파괴물질을 전 세계가 함께 줄여 온 과정을 돌아보는 날입니다. UNEP 오존사무국이 공개한 2026년 주제는 “더 시원한 지구를 위한 세계적 행동”입니다. 올해는 2016년 채택된 키갈리 개정서 10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오존층 보호를 넘어 기후에 부담이 큰 냉매를 줄이고 더 효율적인 냉방으로 전환하는 의미를 강조합니다. 9월을 앞두고 날짜와 배경, 오존층과 지표 오존의 차이, 2026..

[9월] 고장 난 물건, 3일간 무료로 고칩니다

서랍 속 고장 난 장난감, 밑창이 벌어진 신발, 코가 헐거워진 안경처럼 버리기에는 아깝고 수리처를 찾기에는 번거로운 물건이 있습니다. 9월 첫 주말 서울에서는 이런 물건을 직접 고쳐 보고, 새 주인을 찾아주며, 버려진 소재로 새 제품을 만드는 2026 새활용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서울특별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준비한 행사로, 9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새활용거리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단순히 친환경 제품을 구경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무료 수리·수선, 마켓, 어린이장터, 공모전 전시와 체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9월 4일부터 6일까지, 입장료는 없습니다행사 기간은 2026년 9월 4일 금요일부터 6일 일요일까지입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1시부..

[8월] 숙박 할인 7만원, 31일 입실까지입니다

여름휴가를 미뤘다가 8월 마지막 주말에 숙소를 찾는 분이라면 가격만 비교하다가 할인권의 마지막 발급 시각을 놓치기 쉽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2026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는 8월 31일에 발급·예약과 입실 가능 기간이 함께 끝납니다. 남은 시간이 짧은 만큼 “쿠폰을 받아두면 나중에 쓸 수 있다”는 생각은 맞지 않습니다. 공식 행사 페이지에서 확인한 대상 지역, 할인 금액, 발급 시각, 유효기간과 취소 주의사항을 한 번에 살펴봅니다. 이번 할인권은 전국 모든 숙소가 아니라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85개 지자체의 등록 숙박업소가 대상입니다. 날짜와 지역 조건을 먼저 확인해야 결제 직전에 적용되지 않아 당황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숙소를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할인액부터 고르기보다..

[9월] 서울무형문화축제, 이틀간 입장 무료입니다

9월 서울에서 비용 부담 없이 전통문화를 가까이 보고 싶다면 남산골한옥마을로 향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2026 서울무형문화축제가 9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열리며, 서울무형유산 전승자들의 공연과 작품, 작업 과정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조용히 전시만 둘러보는 방식이 아니라 소리와 춤을 보고 장인의 손기술을 관찰하며 시민 참여 프로그램까지 경험하는 행사입니다. 기본 관람은 무료지만 모든 체험이 무료라는 뜻은 아닙니다. 일부 프로그램은 재료비 등 별도 비용이 생길 수 있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끝나는 시각도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날짜별 운영시간과 네 가지 행사 영역, 비용 확인법, 현장 동선을 순서대로 짚어 방문 전에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알기 쉽게 정리합니다. 첫날과 둘째 날의 종료 시각부..

[8월] 삼계탕 말고 장어, 여름 보양식 1순위인 진짜 이유

여름 보양식이라고 하면 삼계탕부터 떠올리기 쉽지만, 예로부터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 중국, 유럽에서까지 즐겨 먹어온 세계적인 여름 보양식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장어입니다. 무더위에 지쳐 입맛이 뚝 떨어지는 계절이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든든한 메뉴이기도 합니다. 더위에 입맛이 없고 유독 기운이 빠지는 8월, 말복은 이미 지났지만 늦더위는 8월 말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글에서는 장어가 왜 그렇게 오랫동안 여름 보양식 자리를 지켜왔는지, 민물장어와 바다장어는 어떻게 다른지, 어떤 영양소가 들어있고 어떻게 고르고 먹으면 좋은지, 그리고 먹을 때 주의할 점까지 하나씩 차근차근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늦여름 장어를 찾는 이유부터 살펴봅니다장어는 예로부터 무더위에 지친 몸의 원기 회복을 돕는 스태..

[9월] 5일, 자선을 기념일로 만든 이유

9월 달력에는 새 학기와 가을 행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9월 5일은 유엔이 정한 국제 자선의 날입니다. 거액을 기부하는 유명인의 이야기를 떠올리기 쉽지만, 이 날이 말하는 자선은 돈을 내는 한 가지 행동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자원봉사, 물품 나눔, 전문지식 제공,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처럼 다른 사람과 공동체를 돕는 다양한 참여를 함께 생각하게 하는 날입니다. 누구나 같은 금액을 내야 하는 날도 아니고, 특정 단체가 독점하는 행사도 아닙니다. 각자의 여건에서 도움이 필요한 문제를 이해하고 책임 있게 참여하는 계기로 삼는 편이 기념일의 취지에 가깝습니다. 2026년 9월 5일은 토요일입니다. 주말에 맞춰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가족이나 이웃과 기부처를 확인하고 지역의 자원봉사 기회를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