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를 읽을 수 있다는 말만으로 오늘의 문해력을 충분히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온라인에서 수많은 정보를 마주하고, 공공 안내문을 이해하고, 계약 조건을 비교하며, 사실과 의견을 구별하는 일까지 모두 일상의 읽기 능력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9월 8일은 이런 능력이 개인의 편의를 넘어 교육과 참여, 안전과 기회의 기반임을 되짚는 세계 문해의 날입니다. 특히 2026년은 이 기념일이 선포된 지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유네스코는 올해 주제를 ‘사람, 지구, 번영을 위한 문해력’으로 정하고 9월 8일부터 9일까지 멕시코에서 세계 기념행사를 엽니다. 날짜의 유래와 올해의 의미, 우리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9월 8일이 세계 문해의 날이 된 배경유네스코는 1966년 제14..